대형사 제휴 아파트 공동 건설한다 .. 청구-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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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와 두산건설이 대구시 서북부지역의 신주거단지로 부상하고있는
팔달동에서 1,1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공동건설한다.
청구는 20일 두산건설과 합작으로 대구시 북구 팔달동 51의1외 31필지
1만2,000여평의 부지에 지상17~20층 14개동 1,108가구의 아파트를 건설
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부권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규모인 이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18평형이 120가구, 24평형이 308가구, 32평형이 544가구, 50평형이 136가구
등이다.
청구는 내달말 공사에 착수하는 한편 오는 5월초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데
아파트단지내에 테마정원, 4층 규모의 대규모 상가, 유치원, 롤러
스케이트장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한편 두산건설이 부지를 매입하고 청구가 시공을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두산건설의 자금과 청구의 높은 인지도를 각각 활용, 대형업체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평가되고 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
팔달동에서 1,1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공동건설한다.
청구는 20일 두산건설과 합작으로 대구시 북구 팔달동 51의1외 31필지
1만2,000여평의 부지에 지상17~20층 14개동 1,108가구의 아파트를 건설
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부권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규모인 이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18평형이 120가구, 24평형이 308가구, 32평형이 544가구, 50평형이 136가구
등이다.
청구는 내달말 공사에 착수하는 한편 오는 5월초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데
아파트단지내에 테마정원, 4층 규모의 대규모 상가, 유치원, 롤러
스케이트장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한편 두산건설이 부지를 매입하고 청구가 시공을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두산건설의 자금과 청구의 높은 인지도를 각각 활용, 대형업체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평가되고 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