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전자, CIS에 4개복합공장 건설 .. 200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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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오광진기자]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오는 2003년까지 2억달러를 투자,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지역에 4개 복합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신광수 LG전자 CIS지역담당 이사는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러시아 중앙아시아 우크라이나 극동지역 등에
컬러TV VCR 모니터 냉장고 CD롬드라이브 오디오 등을 생산하는 현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올해중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연간 TV 50만대와
VCR 25만대를 생산하는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현지기업과 합작형태로 세워진다.
LG전자는 생산공장 건설과 함께 러시아의 알리나사와 합작한 LG-알리나
서비스법인을 올해부터 가동한데 이어 금년중 모스크바 판매법인을
세우고 2000년까지 CIS지역내 지사를 현재의 5개에서 20여개로 늘리는 등
마케팅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CIS지역내에 있는 4백여개의 매장을 올해안에 1천개이상으로 늘리고
매장에서의 제품전시를 지원하는 SDST(매장디스플레이지원팀)을 운영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를통해 지난해 1억 7천만달러의 이지역 매출규모를 올해
5억달러로 확대하고 2000년에는 17억 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이사는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 "CIS지역의 TV시장만해도 올해
8백만대에서 2000년에는 1천3백만대로 급신장할것으로 보여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CIS생산기지 건설은 현지에서의
물량공급을 원활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오는 2003년까지 2억달러를 투자,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지역에 4개 복합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신광수 LG전자 CIS지역담당 이사는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러시아 중앙아시아 우크라이나 극동지역 등에
컬러TV VCR 모니터 냉장고 CD롬드라이브 오디오 등을 생산하는 현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올해중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연간 TV 50만대와
VCR 25만대를 생산하는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현지기업과 합작형태로 세워진다.
LG전자는 생산공장 건설과 함께 러시아의 알리나사와 합작한 LG-알리나
서비스법인을 올해부터 가동한데 이어 금년중 모스크바 판매법인을
세우고 2000년까지 CIS지역내 지사를 현재의 5개에서 20여개로 늘리는 등
마케팅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CIS지역내에 있는 4백여개의 매장을 올해안에 1천개이상으로 늘리고
매장에서의 제품전시를 지원하는 SDST(매장디스플레이지원팀)을 운영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를통해 지난해 1억 7천만달러의 이지역 매출규모를 올해
5억달러로 확대하고 2000년에는 17억 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이사는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 "CIS지역의 TV시장만해도 올해
8백만대에서 2000년에는 1천3백만대로 급신장할것으로 보여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CIS생산기지 건설은 현지에서의
물량공급을 원활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