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금융이 이번주말부터 재개된다.

증권감독원은 당초 이달 29일께 개최할 에정이던 증권관리위원회를
오는 22일로 앞당겨 열고 증권금융의 유통금융 융자 업무의 재개를
승인키로 했다.

증권금융의 관계자도 증관위의 승인을 받는대로 각 증권사를 통해
융자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빠르면 오는 23일(토)부터라도
융자업무가 재개될 전망이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이미 정부의 방침이 확정된 상태여서 굳이 증관
위를 29일까지 미루어 개최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1주일 당겨 증관
위를 열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관위는 이번 증관위에서 (주)증권금융의 대출업무 관련규정의 개정을
통해 유통금융의 재개를 하락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