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시외전화 점유율이 13%를 넘어섰다.

한국통신은 지난 2월 한달동안 데이콤의 시외전화매출액이 2백25억5천4백만
원으로 전체 시외전화시장의 13.03%를 점유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데이콤의 시외전화이용건수는 7천6백12만4천건으로 전체이용건수의 6.41
%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데이콤이 신규로 참여한 지난 1월의 시외전화시장규모는
1천9백40억원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6.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데이콤이 1월한달동안 2백28억원의 매출을 기록, 11.8%의 시장을 점유했
다고 설명했다.

특히 30km까지의 인접통화권에 대한 데이콤 시외전화의 점유율은 3.3%인데
비해 1백1km이상의 거리에 대한 점유율은 15.6%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