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 서울 서대문사거리 농협중앙회건물 3층에 "농협가공제품 소비
자보호센터"를 개설, 소비자보호업무에 본격 들어갔다.

소비자보호센터는 <>소비자고발접수 <>고발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문제제
품의 품질검사 <>제조공정개선등 사후처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농협은 소비자들의 손쉬운 이용을 위해 경기 부산등 11개 지역본부와 전국
농협가공공장에도 소비자보호센터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 센터의 개설로 그동안 소비자들이 가공제품 구입처나 공장등으로
문의 신고하던 불편이 많이 줄고 소비자권익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