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그룹 5개 계열사 회사명 '거평'으로 통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거평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한국시그네틱스와 정우석탄화학을 비롯 5개 계
열사의 회사명을 "거평"으로 통일한다.
거평그룹은 그룹 문화창조와 일체감 조성을 통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사 이름을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시그네틱스는 거평시그네틱스,정우석탄화학은 거평화학,중
석공영은 거평공영,한국양곡유통은 거평양곡유통,학교법인 중석학원은 거평
학원으로 각각 이름이 바뀌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이름 통일은 건설.부동산으로 출발한 그룹이미지를
벗어나 반도체 화학 금속 등 제조업이 그룹의 주력업종이 된 만큼 거평이라
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내걸어도 된다는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거평은 그러나 5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중석과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포스코켐은 당분간 기존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거평은 이와함께 국내 최초의 시범의류도매센터로 지정된 동대문 거평도
매센터가 오는 9월 개장하는 것에 맞춰 대대적인 그룹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거평은 지난 91년 대동화학을 전격 인수한 뒤 94년에 대한중석과 라이프
유통(현 거평유통)을,95년 한국시그네틱스 포스코켐 정우석탄화학을 잇따라
인수했다.
< 장진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
열사의 회사명을 "거평"으로 통일한다.
거평그룹은 그룹 문화창조와 일체감 조성을 통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사 이름을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시그네틱스는 거평시그네틱스,정우석탄화학은 거평화학,중
석공영은 거평공영,한국양곡유통은 거평양곡유통,학교법인 중석학원은 거평
학원으로 각각 이름이 바뀌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이름 통일은 건설.부동산으로 출발한 그룹이미지를
벗어나 반도체 화학 금속 등 제조업이 그룹의 주력업종이 된 만큼 거평이라
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내걸어도 된다는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거평은 그러나 5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중석과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포스코켐은 당분간 기존 회사명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거평은 이와함께 국내 최초의 시범의류도매센터로 지정된 동대문 거평도
매센터가 오는 9월 개장하는 것에 맞춰 대대적인 그룹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거평은 지난 91년 대동화학을 전격 인수한 뒤 94년에 대한중석과 라이프
유통(현 거평유통)을,95년 한국시그네틱스 포스코켐 정우석탄화학을 잇따라
인수했다.
< 장진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