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는 "4.11 총선"에 맞춰 선거 운동용 스쿠터를 개발,시판에 들
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선거운동용 스쿠터는 배기량 90cc짜리로 수퍼리드에 후보자의 사진을
붙이는 홍보전용 캐노피를 부착한데다 스피커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큰 선전효과를 거둘 수있다고 대림은 설명했다.

제품은 캐노피 시설만 돼있는 표준형과 스피커를 갖춘 선택형 두가지로
가격은 각각 1백44만원,1백66만원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