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대표 최훈)은 21일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공세리에서
삼성건설기술원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93년에 착공,이날 개원된 삼성건설기술원은 3천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평 3,800여평규모로 건립됐으며 영상회의시스템 향공조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삼성은 이 기술원에 협력업체 기능인력을 집중교육하는 건설기능대학, 신규
기능인력을 배출하는 건설직업전문학교, 사내임직원을 교육하는 기술연수소
등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은 99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이 기술원안에 주택생활체험관과
구조 풍동 음향 기전 수리 지하공간실험동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