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토요일이 좋다.

토요일인 23일은 맑은 햇살과 함께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이겠으나
일요일인 24일은 궂은 날씨로 변한다는 예보.

23일의 전국 날씨는 "맑은후 구름 많음"에 낮 최고기온이 12-13도까지
오른다.

그러나 서울 수원지방의 아침 최저는 1-2도로 다소 쌀쌀한 편.

24일의 서울 수원 등 중부지방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라는 예보속에
아침최저 3-5도에 낮기온은 1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일요일에는 우산이나 비옷 등의 우천 장비를 준비하는 게 좋을듯 하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코스 컨디션은 플레이 하기에 적당할 것이다.

엊그제 내린 비로 잔디에 촉촉한 감이 남아 있을테고 흙먼지도
날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

좋은 봄날의 멋진 샷을 기대해 보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