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팔고] 역유동성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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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은 화폐량의 함수다.
그러나 돈을 풀어도 이자율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인플레가 예상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를 "유동성 함정"이라고 한다.
주가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이자율이 떨어지면 주가는 오르는게 상례다.
효율적인 시장일수록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나라 시중금리는 요즘 사상 최저 수준이다.
채권금리는 한자리 숫자에 육박해있다.
그래도 증시는 썰렁하다.
은행엔 돈이 넘처나지만 증시엔 이런 가뭄도 없었다.
이젠 창고속의 유통금융까지 풀어내야 하게 됐다.
침체 증시의 역유동성 함정은 과연 누가 풀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
그러나 돈을 풀어도 이자율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인플레가 예상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를 "유동성 함정"이라고 한다.
주가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이자율이 떨어지면 주가는 오르는게 상례다.
효율적인 시장일수록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나라 시중금리는 요즘 사상 최저 수준이다.
채권금리는 한자리 숫자에 육박해있다.
그래도 증시는 썰렁하다.
은행엔 돈이 넘처나지만 증시엔 이런 가뭄도 없었다.
이젠 창고속의 유통금융까지 풀어내야 하게 됐다.
침체 증시의 역유동성 함정은 과연 누가 풀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