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전철 송내역과 부평역 사이에 부개역이 신설돼 오는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철도청은 인천 광역시 부개동과 일신동 일대 2만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91년말 경인복복선 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한
부개역을 완공, 전철전용역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부개역에는 하루 상.하행 2백1회의 전동차가 운행하며 8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