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15대 공천에서 탈락한 오탄의원(전주 덕진)이 25일 국민회의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의원측은 23일 "이번 공천은 공천이 아니라 사천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국민회의에 몸담을 이유가 없어 탈당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총선에 출마
하지 않고 정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