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870선이 무너진 23일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매도우위
를 보였다.

이날 기관들은 113만주의 매수주문을 내고 134만주의 매도주문을 냈다.

은행과 연기금 등이 매수우위를 지켰고 투신 보험은 매도에 치중했다.

이중 투신은 매도주문이 매수주문보다 2배 가량 많아 투신이 매도에
열중했음을 나타냈다.

< 종목별 주문상황 >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10만주이상=주택은행(16.3) 선경인터스트리(11.8) 국민은행(11)

<>7만주이상=한화종합화학(8.5) 상업은행(8) 고려합섬(7.4)

<>5만주이상=한국전력(5.8)

<>3만주이상=대한항공(4.7)

<> 매도 <>

<>10만주이상=국민은행(14.6) 대구은행(12.5)

<>7만주이상=효성물산(7.3)

<>5만주이상=상업은행 대우전자(5)

<>3만주이상=삼성전자(3.8) 삼미특수강(3.5) 제일은행(3.3)

< 외국인 >

외국인들은 34만주(85억원)를 사들이고 53만주(85억원)를 처분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삼성물산(4) 삼성전자 상업은행(2)등이 매수상위 종목이었고 한화화학(10)
서울은행(6) LG상사(4) 대우통신(3)등이 매도상위 종목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