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4월1일부터 현행 1억원으로 돼있는 개인대출 한도가 폐지됨에
따라 개인대출을 무한대로 늘리기로 하는 등 대출세일에 나선다고 25일 밝
혔다.

또 대출기간및 상환방법을 현행 5년에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1-5년까지
다양하게 결정하도록 했다.

동양생명은 대출금리를 현행 담보대출 15%,신용대출 16%에서 담보대출
13%,신용대출 14%로 각각 2%포인트씩 낮췄다.

이밖에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현행 심사가 대비 60%이내의 담보비율을
주택 80%,비주택 60%로 담보비율을 상향조정하고 보증인 입보제도도 없앴
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