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정보센터, 상반기중 별도법인으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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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의 지역정보를 크게 보강해 제공하는 대구지역정
보센터가 주식회사 형태의 별도법인으로 상반기중 설립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경개발연구원 부설로 설립을 검토해온 대
구지역정보센터를 대구시와 지역언론사 기업등 19개 주주가 참여하는 주식
회사형태의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수권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되는 모임을 가칭(주)대구정보센터는 데이콤
등 기존의 공중정보망을 지역에 맞도록 특화해 관련정보를 공급하게 되는데
신문방송의 뉴스정보를 비롯해 유통 기업홍보 인력은행 부동산정보 등 지역
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의 형태로 제공하고 인터넷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구정보센터는 이를 위해 4월중 발기인 총회를 갖고 회사설립을 본격화
하기로 했는데 상반기중 회사의 이름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공채를
통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정보센터에는 종합운동장 인근의 도시개발공사 건물 8층에서 설치될
예정인데 올해중 20억원을 투입 기초시설투자를 실시하고 오는 99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자해 각장 장비와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대구정보센터는 공중정보망사업과 함께 정보화관련 용역수탁사업과 DB개
발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인 연말까지 구성을 끝내고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정보센터가 설립될 경우 그동안 수도권에 치우쳐 있던 지방에서는 회
선부족상태를 보이고 있는 고속회선 서비스의 여력이 커지고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정보화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구시의 지역 정보망은 일부 소규모 업체가 사설BBS형태로 운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 세림이동통신과 청구가 내년 개통을 동일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내년에는 이분야에서도 대형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보센터가 주식회사 형태의 별도법인으로 상반기중 설립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경개발연구원 부설로 설립을 검토해온 대
구지역정보센터를 대구시와 지역언론사 기업등 19개 주주가 참여하는 주식
회사형태의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수권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되는 모임을 가칭(주)대구정보센터는 데이콤
등 기존의 공중정보망을 지역에 맞도록 특화해 관련정보를 공급하게 되는데
신문방송의 뉴스정보를 비롯해 유통 기업홍보 인력은행 부동산정보 등 지역
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의 형태로 제공하고 인터넷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구정보센터는 이를 위해 4월중 발기인 총회를 갖고 회사설립을 본격화
하기로 했는데 상반기중 회사의 이름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공채를
통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정보센터에는 종합운동장 인근의 도시개발공사 건물 8층에서 설치될
예정인데 올해중 20억원을 투입 기초시설투자를 실시하고 오는 99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자해 각장 장비와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대구정보센터는 공중정보망사업과 함께 정보화관련 용역수탁사업과 DB개
발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인 연말까지 구성을 끝내고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정보센터가 설립될 경우 그동안 수도권에 치우쳐 있던 지방에서는 회
선부족상태를 보이고 있는 고속회선 서비스의 여력이 커지고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정보화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구시의 지역 정보망은 일부 소규모 업체가 사설BBS형태로 운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 세림이동통신과 청구가 내년 개통을 동일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내년에는 이분야에서도 대형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