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 유통정보센터 들어서 .. 6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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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에 전국의 농수산물 수급및 가격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유통정보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김창호)는 25일 농수산물 유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전파하기 위해 가락시장내 공사건물 1층
로비에 50평 규모의 유통정보센터를 설치, 오는 6월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통정보센터는 전국 9개도에서 파견된 직원이 상주하며 해당 지역
출하상품에 대한 시장정보를 수집, 분석해 생산자를 비롯한 출하주와
다른 도매시장에 즉시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농수산물의 물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도매시장
수급상황에 따른 출하조절 기능도 담당하는 한편 선별및 포장 등 출하
지도, 자기 지역 농산물의 소비지 판촉및 홍보활동 등도 겸한다.
관리공사는 유통정보센터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나 팩시밀리, 전화 등의
시설물을 지원하고 전국 도매시장과 산지의 정보를 연결하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산지 농어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장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양승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있는 유통정보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김창호)는 25일 농수산물 유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전파하기 위해 가락시장내 공사건물 1층
로비에 50평 규모의 유통정보센터를 설치, 오는 6월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통정보센터는 전국 9개도에서 파견된 직원이 상주하며 해당 지역
출하상품에 대한 시장정보를 수집, 분석해 생산자를 비롯한 출하주와
다른 도매시장에 즉시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농수산물의 물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도매시장
수급상황에 따른 출하조절 기능도 담당하는 한편 선별및 포장 등 출하
지도, 자기 지역 농산물의 소비지 판촉및 홍보활동 등도 겸한다.
관리공사는 유통정보센터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나 팩시밀리, 전화 등의
시설물을 지원하고 전국 도매시장과 산지의 정보를 연결하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산지 농어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장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양승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