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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현대/삼성 민자발전소 포기 .. "수익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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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민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50만kW급 유연탄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이 출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통상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연탄 화력발전소 민자사업에
    당초 참여의사를 밝혔던 현대중공업 삼성건설 포항제철 3사중 현대와
    삼성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입찰 참여를 포기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 발전소 건설사업은 포철에 수의계약으로 넘어갈 전망이어서
    발전사업에 대한 민간 자본유치라는 당초 취지가 변질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당초 50만kW급 유연탄 화력발전소 2기의 민자사업에
    참여키 위해 지난 1월 유연탄화전의 "계통연계 검토요청서"를 한전에
    제출했으나 최근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고 밝혔다.

    또 유연탄화전과 함께 발주되는 40만kW급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
    발전소중 한 사업에만 참여할 예정이었던 현대중공업도 LNG복합화력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50만kW급 유연탄화력 민자사업 입찰엔 포철이 단독 응찰하게 됐다.

    포철은 유연탄화전의 경우 수익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기간시설
    확충이라는 공공성을 감안,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산부 관계자는 유연탄화력 발전소 입찰에 포철만 응찰할 경우 일단
    유찰시킨뒤 2차 입찰을 열고 그래도 추가 신청자가 없으면 수의계약을 통해
    포철을 사업자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민자발전소 입찰은 오는 5월3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7월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2개의 사업자가 선정되는 40만kW급 LNG복합화력 2기엔 한진건설
    동아건설 유공 LG건설 삼환기업 대림산업 (주)대우 한국중공업 금호건설
    동부건설 현대중공업 한화에너지 등 12개사 참여,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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