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개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리아테이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의
3일간 연속상승에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지난 16일에 비해 19.9%
폭등했다.

유양정보통신도 지난 22일이후 3일째 상승하면서 지난 21일에 비해
18.6% 급등했다.

지난 15일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해화학의 경우 지난
14일이후 28.5% 올랐다.

동양백화점도 그간 1만7000원선에서 거래가 없다가 이날 모처럼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큰 폭의 등락이 없는 박스권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데다 <>물량부담이 적으며
<>실적호전세가 유지되고 있는 최근 상장된 우수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