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선전화 이용자가 지난 한햇동안 40%나 증가한 3천3백80만명에
달했다고 통신산업협회(TIA)가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선통신업계의 매출도 전년대비 34% 증가한 190억달러에
달했다고 TIA는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무선통신 가입자별 월간 평균이용료는 전년대비 9% 하락한
51달러에 그쳤다.

미 무선통신업계는 또 지난해 54억달러를 인프라확충에 투자했고 고용면
에서는 6만8천명을 기록, 전년대비 2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TIA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