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한글윈도95 판매 호조..한국MS사, 매출 7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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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운영체제인 "윈도95"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그동안
43만5천여개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윈도95는 전세계적으로 2천만개 가량이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한국지사에 따르면 한글 윈도95는 지난해 11월25일
시판에 들어간이래 지난2월말까지 PC업체 번들용 30만개와 패키지판매
7만5천개, 윈도3.1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용 6만개등 총43만 5천개가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한국지사는 본사차원에서 계약이 이뤄지는 번들용을
제외한 윈도95의 판매로 78억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관계자는 "국내에서 윈도95에 대한 3개월 판매량이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어 판매개시 1주년 목표치인 1백50만개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윈도95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운영체제를 충분히
수용하는 펜티엄PC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수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윈도95에 대한 응용프로그램이 최근 많이 등장하면서 사용층이
확산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에따라 코드명 내슈빌로 진행되던 "윈도96"은
백지화됐으며 윈도에서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있게 하기위해
"인터넷 애드온 포 윈도95"를 올해말쯤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95에 인터넷접속기능를 갖고 있으며 인터넷상의
자료와PC내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편집과 실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도95에 대한 차기정식버전은 코드명 "멤피스"로 개발이 진행중이며
97년에 선보인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43만5천여개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윈도95는 전세계적으로 2천만개 가량이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한국지사에 따르면 한글 윈도95는 지난해 11월25일
시판에 들어간이래 지난2월말까지 PC업체 번들용 30만개와 패키지판매
7만5천개, 윈도3.1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용 6만개등 총43만 5천개가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한국지사는 본사차원에서 계약이 이뤄지는 번들용을
제외한 윈도95의 판매로 78억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관계자는 "국내에서 윈도95에 대한 3개월 판매량이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어 판매개시 1주년 목표치인 1백50만개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윈도95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운영체제를 충분히
수용하는 펜티엄PC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수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윈도95에 대한 응용프로그램이 최근 많이 등장하면서 사용층이
확산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에따라 코드명 내슈빌로 진행되던 "윈도96"은
백지화됐으며 윈도에서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있게 하기위해
"인터넷 애드온 포 윈도95"를 올해말쯤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95에 인터넷접속기능를 갖고 있으며 인터넷상의
자료와PC내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편집과 실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도95에 대한 차기정식버전은 코드명 "멤피스"로 개발이 진행중이며
97년에 선보인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