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 새마을금고 : 대표적 서민금융기관..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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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이 있는 금융기관이다.
그만큼 개수도 많고 동.면단위까지 들어와 있어 서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60년대에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탄생했다.
지난 72년 마을금고연합회가 창립됐고 79년 연합회에서 신용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83년까지 신협법의 적용을 받아오던 새마을금고는 83년 1월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돼 전국에 2만여개의 단위금고가 생겨났다.
이후 경영부실 각종사고등의 영향으로 많은 금고가 합병되거나 쓰러져
지난 2월말에는 금고수가 2,953개로 줄어들었다.
새마을금고는 90년대 들어와서도 고속성장을 계속해 현재 회원수 1,000만
명, 총자산 2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각종 금융사고의 여파로 새마을금고에 돈을 맡기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나 이제는 새마을금고법에 금고파산시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도록 돼있어 돈떼일 염려가 크게 줄어들었다.
새마을금고의 보전금 3,000만원은 올하반기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은행권
고객들에게 지급하는 2,000만원, 올 7월부터 신용금고파산시 신용관리기금이
신용금고 고객에게 지급하는 2,000만원보다 1,000만원 많다.
최근 정부는 단위금고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구역을
넓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1개동이나 1개면단위로 제한돼 있는 영업구역을 5개동이나 5개면까지
로 넓힌다는게 주요내용이다.
이렇게되면 새마을금고는 이전부터 경쟁관계에 있던 은행이나 신용금고뿐
아니라 인접 새마을금고와도 경쟁을 해야한다.
이와함께 정부는 신상품개발의 권한을 새마을금고에 넘겨준다는 장기플랜을
세우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완화, 새마을금고에 상품기획에서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경영의 자율권을 주기위한 취지에서다.
새마을금고의 금융상품은 신협과 비슷하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높은 예금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수
있다는게 새마을금고 상품의 강점이다.
예금의 경우 올 연말까지 2,000만원까지 조세감면법에 따라 이자소득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정기예탁금의 경우 은행의 연14.7%짜리 금융상품과
맞먹는다는게 연합회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파란마을종합통장"에 가입하면 무보증 무담보로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수 있다.
"일일상환대출"은 단기자금이 필요한 회원에게 유리하다.
신용만으로 최고 2,000만원까지 연12~14.5%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은 최장 300일동안 매일 일정금액을 갚아나가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그만큼 개수도 많고 동.면단위까지 들어와 있어 서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60년대에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탄생했다.
지난 72년 마을금고연합회가 창립됐고 79년 연합회에서 신용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83년까지 신협법의 적용을 받아오던 새마을금고는 83년 1월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돼 전국에 2만여개의 단위금고가 생겨났다.
이후 경영부실 각종사고등의 영향으로 많은 금고가 합병되거나 쓰러져
지난 2월말에는 금고수가 2,953개로 줄어들었다.
새마을금고는 90년대 들어와서도 고속성장을 계속해 현재 회원수 1,000만
명, 총자산 2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각종 금융사고의 여파로 새마을금고에 돈을 맡기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나 이제는 새마을금고법에 금고파산시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도록 돼있어 돈떼일 염려가 크게 줄어들었다.
새마을금고의 보전금 3,000만원은 올하반기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은행권
고객들에게 지급하는 2,000만원, 올 7월부터 신용금고파산시 신용관리기금이
신용금고 고객에게 지급하는 2,000만원보다 1,000만원 많다.
최근 정부는 단위금고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구역을
넓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1개동이나 1개면단위로 제한돼 있는 영업구역을 5개동이나 5개면까지
로 넓힌다는게 주요내용이다.
이렇게되면 새마을금고는 이전부터 경쟁관계에 있던 은행이나 신용금고뿐
아니라 인접 새마을금고와도 경쟁을 해야한다.
이와함께 정부는 신상품개발의 권한을 새마을금고에 넘겨준다는 장기플랜을
세우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완화, 새마을금고에 상품기획에서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경영의 자율권을 주기위한 취지에서다.
새마을금고의 금융상품은 신협과 비슷하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높은 예금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수
있다는게 새마을금고 상품의 강점이다.
예금의 경우 올 연말까지 2,000만원까지 조세감면법에 따라 이자소득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정기예탁금의 경우 은행의 연14.7%짜리 금융상품과
맞먹는다는게 연합회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파란마을종합통장"에 가입하면 무보증 무담보로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수 있다.
"일일상환대출"은 단기자금이 필요한 회원에게 유리하다.
신용만으로 최고 2,000만원까지 연12~14.5%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은 최장 300일동안 매일 일정금액을 갚아나가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