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TRS사업자 선정경쟁 4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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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경남에너지 동방그룹 동아타이어 세방기업 흥아타이어
등 5파전의 치열한 양상을 보이던 부산.경남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
자 선정 경쟁이 흥아타이어의 사업포기로 4파전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
다.
또 동방그룹은 부산기업을 지배주주 내세워 사업자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
졌다.
흥아타이어는 26일 부산.경남지역 TRS사업 참여를 백지화하고 다른 컨소
시엄과의 제휴도 하지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 관계자는 "부산상의 회장사인 흥아타이어가 TRS사업에 참여하는데
지역에서 많은 오해가 있어 사업자 선정에 가장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17일로 예정된 TRS사업자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사실상 TRS
사업를 포기했다.
이관계자는 또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했던 기업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공
식적으로는 TRS사업 포기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부 컨소시엄이
전략적 제휴를 제의했으나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이 본사인 동방그룹은 TRS사업자 선정의 주요기준인 지역기업이 아니
라는 최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산기업을 지배주주로 내세워 사업자신청
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
등 5파전의 치열한 양상을 보이던 부산.경남지역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
자 선정 경쟁이 흥아타이어의 사업포기로 4파전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
다.
또 동방그룹은 부산기업을 지배주주 내세워 사업자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
졌다.
흥아타이어는 26일 부산.경남지역 TRS사업 참여를 백지화하고 다른 컨소
시엄과의 제휴도 하지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 관계자는 "부산상의 회장사인 흥아타이어가 TRS사업에 참여하는데
지역에서 많은 오해가 있어 사업자 선정에 가장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17일로 예정된 TRS사업자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사실상 TRS
사업를 포기했다.
이관계자는 또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했던 기업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공
식적으로는 TRS사업 포기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부 컨소시엄이
전략적 제휴를 제의했으나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이 본사인 동방그룹은 TRS사업자 선정의 주요기준인 지역기업이 아니
라는 최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산기업을 지배주주로 내세워 사업자신청
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