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유II면톱] 은행 신탁계정 주가선물 참여 당분간 허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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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초 주가지수선물시장이 개설되더라도 은행신탁계정은 참여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재정경제원의 한 관계자는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 주가지수선물은
일일 가격변동성이 크고 이에 따라 리스크(투자위험)도 높아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은행 신탁계정에는 당분간 선물시장 참여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은행신탁계정으로 하여금 선물시장 참여를 허용하려면
신탁업법의 운용요강을 고쳐야하나 현재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경원의 이같은 방침은 그만큼 시장참여자를 제한하는 것이어서 은행의
전체수신에서 신탁비중이 50%를 넘는 현상황을 감안해 볼때 자칫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유동성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은행들은 그동안 신탁계정을 통해서도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하에 "업무 취급 요령"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준비를
해왔다.
은행들은 특히 자금사정이 잉여상태를 보이면서 새로운 자산운용처를
찾고 있던 터여서 선물시장 참여제한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재정경제원의 한 관계자는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 주가지수선물은
일일 가격변동성이 크고 이에 따라 리스크(투자위험)도 높아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은행 신탁계정에는 당분간 선물시장 참여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은행신탁계정으로 하여금 선물시장 참여를 허용하려면
신탁업법의 운용요강을 고쳐야하나 현재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경원의 이같은 방침은 그만큼 시장참여자를 제한하는 것이어서 은행의
전체수신에서 신탁비중이 50%를 넘는 현상황을 감안해 볼때 자칫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유동성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은행들은 그동안 신탁계정을 통해서도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하에 "업무 취급 요령"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준비를
해왔다.
은행들은 특히 자금사정이 잉여상태를 보이면서 새로운 자산운용처를
찾고 있던 터여서 선물시장 참여제한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