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수 있는 최첨단 환경교육센타가 건
립된다.

양천구(구청장 양재호)가 국내최초로 시청각시설, 환경관련시설, 자연학습
장을 구비한 종합환경교육센타를 내년까지 건립키로 한 것.

지하 2층, 지상 4층규모로 설립될 이 센타는 레이저화상시스템, 대형멀티비
젼, 광섬유조명등 첨단시설과 이용자가 직접 작동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환
경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시민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의 파괴, 환경의 보
존, 재활용관등 3개의 주제별 체험공간과 시청각교육장도 운영된다.

구는 환경교육센타를 다각적으로 활용하기위해 각급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에 환경학습이 도입되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고 환경관련기관과 단체들과 연계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