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면톱] 은행들도 PCS 사업 참여 추진 .. "유망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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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도 개인휴대통신(PCS)사업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통신장비 비제조업체로 PCS사업
참여를 준비중인 효성텔레콤에 5%(75억원)의 지분출자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하나은행은 또 PCS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55억원의 출연금도 낼 것임을
밝혔다.
신한은행도 내부적으로 한솔에 지분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규모등에
관해 최종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최영휘이사는 "한솔과 거래관계가 있는데다 PC뱅킹등 정보통신
채널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활성화될 것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의 경우 3~4개의 통신업체로부터 참여요청을 받아둔 상태며 5%이내
에서 지분참여를 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업체선정에 골몰하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PCS의 사업전망이 유망할 뿐더러 자금사정이 풍부해
장기적인 차원에서 투자한다면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제일 한일등 다른 은행들도 PCS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활발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통신장비 비제조업체로 PCS사업
참여를 준비중인 효성텔레콤에 5%(75억원)의 지분출자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하나은행은 또 PCS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55억원의 출연금도 낼 것임을
밝혔다.
신한은행도 내부적으로 한솔에 지분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규모등에
관해 최종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최영휘이사는 "한솔과 거래관계가 있는데다 PC뱅킹등 정보통신
채널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활성화될 것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의 경우 3~4개의 통신업체로부터 참여요청을 받아둔 상태며 5%이내
에서 지분참여를 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업체선정에 골몰하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PCS의 사업전망이 유망할 뿐더러 자금사정이 풍부해
장기적인 차원에서 투자한다면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제일 한일등 다른 은행들도 PCS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활발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