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98년까지 2천억원을 투입해 구축할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
개발협력업체로 영업정보관리분야에서는 삼성데이타시스템을,요금관리분야
에서는 LG-EDS,고객대응 및 중앙관제분야에서는 쌍용정보통신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또 한국통신의 연구원 1백20명과 각 분야별 업체연구원 1백50명등 총 5백
70명으로 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연구소를 개설,연
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오는 98년부터 경영정보시스템을,2001년부터 통신망관리시스
템을 개발함으로써 종합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