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차관급 회동 6개월만에 북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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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차관급 회동이 6개월만에 중국 북경에서 이뤄진다.
2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4월18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두만강개발계획(TRADP) "5개국간 협의위원회(comission)" 첫회의에
남한에서 이환균재정경제원차관,북한측에서 김정우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간 차관급 회동은 지난해 9월말 제3차 북경 쌀회담때 이석채
당시재경원차관과 전금철아.태평화위 고문간의 만남 이후 6개월
반만의 일이다.
지난해 뉴욕에서 서명된 "5개국 협의위원회설립협정"에 따라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에서 차관급 이상
고위관리가 참석,TRADP의 본격적인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위원회에 앞서 17일 열리는 5개국 고위관리회의(SOM)에는 정덕구재경원
대외경제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
2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4월18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두만강개발계획(TRADP) "5개국간 협의위원회(comission)" 첫회의에
남한에서 이환균재정경제원차관,북한측에서 김정우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간 차관급 회동은 지난해 9월말 제3차 북경 쌀회담때 이석채
당시재경원차관과 전금철아.태평화위 고문간의 만남 이후 6개월
반만의 일이다.
지난해 뉴욕에서 서명된 "5개국 협의위원회설립협정"에 따라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에서 차관급 이상
고위관리가 참석,TRADP의 본격적인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위원회에 앞서 17일 열리는 5개국 고위관리회의(SOM)에는 정덕구재경원
대외경제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