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올림픽 기대주 마크 포스터가 남자접영 50m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포스터는 27일 카디프에서 열린 영국 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24초07을
기록, 스웨덴의 얀 칼손이 94년 작성한 24초27의 종전 세계 기록을 0.2초
단축했다.

남자접영 50m기록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정식종목에서 제외돼
국제수영연맹(FINA)이 공인하는 세계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 최고 기록으로만 등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