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나웅배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 경제동향
보고를 받고 "총선분위기에 편승하여 생필품가격이나 개인서비스요금이
부당 인상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제의 안정기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국제수지가 계속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수지의 개선에 가일층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