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꽃단장 상춘객 "유혹"..롯데월드, 팬지등 봄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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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놀이공원들이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하고 상춘객을 부른다.
경쟁적으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현란한 봄을 선사하게될 놀이공원의
봄꽃 축제는 튤립 페스티벌로부터 시작,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랜드와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구 자연농원튤립원)은 내달
1일부터 각각 봄꽃축제의 대명사인 "튤립페스티벌"과 "튤립축제"를
연다.
롯데월드도 내달 10일부터 튤립으로 정문과 남문및 마법의 성등을
장식한다.
서울보다 봄소식이 한발 앞선 우방타워랜드(대구)에서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튤립페스티벌"에 돌입했다.
<< 서울랜드 >>
튤립페스티벌은 세계의 광장에 조성된 튤립거리와 2,000여평규모의
"동화의 꽃나라", 4월 중순이면 필 벚꽃터널(250m)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랜드는 화신의 전령인 튤립페스티벌을 개최하는 4월부터 주말엔
야간개장을 개시하고 5월부터는 전일 야간개장한다.
또 축제가 열리는 한달동안 세계저글러쇼, 루마니아체조공연단,
어린이인형극 등 10여개가 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한다.
5일부터 하루 4회씩 공연되는 세계저글러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 온 7명의 저글러들이 피에로 차림으로
나와 풍선 북 기타 공등 다양한 기구와 악기를 돌리면서 웃음을
선사한다.
<< 에버랜드 >>
장미축제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튤립축제는 오는 5월5일까지 35일간
열린다.
튤립축제의 상징인 포시즌스가든은 6,000여평으로 이곳에 심어진
290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수선화 히야신스등 6종 150만구의 화초가
주단을 깔아놓은듯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개장20주년을 맞아 90여억원을 들여 포시즌스가든을 재단장,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 롯데월드 >>
석촌호수에 위치한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제네바유람선,
호반보트와 음악분수가 가동을 시작, 봄을 활짝 열 채비를 갖췄다.
매일 밤 11시까지 야간개장하는 롯데월드는 실내공원의 장점을
살려 팬지 프리뮬라 철쭉꽃들을 피워 앞당긴 봄을 선보이고 있다.
내달 5일부터는 매직아일랜드에서 새로운 "봄소풍퍼레이드"를 펼치는등
4월 한달동안 "젊음의 트로트가요제""우리자연사진전"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도 마련한다.
<< 우방타워랜드 >>
개장1주년(3월28일)기념행사를 겸해 튤립축제를 벌이고 있다.
50만송이의 튤립이 심어진 우방타워랜드에서는 매일 "부메랑볼을
찾아라"(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쇼"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있다.
30일에는 불꽃놀이, 31일에는 1,000여명이 참가하는 봄맞이 건강
걷기대회와 열기구 번지점프등을 벌인다.
< 노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
경쟁적으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로 현란한 봄을 선사하게될 놀이공원의
봄꽃 축제는 튤립 페스티벌로부터 시작,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랜드와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구 자연농원튤립원)은 내달
1일부터 각각 봄꽃축제의 대명사인 "튤립페스티벌"과 "튤립축제"를
연다.
롯데월드도 내달 10일부터 튤립으로 정문과 남문및 마법의 성등을
장식한다.
서울보다 봄소식이 한발 앞선 우방타워랜드(대구)에서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튤립페스티벌"에 돌입했다.
<< 서울랜드 >>
튤립페스티벌은 세계의 광장에 조성된 튤립거리와 2,000여평규모의
"동화의 꽃나라", 4월 중순이면 필 벚꽃터널(250m)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랜드는 화신의 전령인 튤립페스티벌을 개최하는 4월부터 주말엔
야간개장을 개시하고 5월부터는 전일 야간개장한다.
또 축제가 열리는 한달동안 세계저글러쇼, 루마니아체조공연단,
어린이인형극 등 10여개가 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한다.
5일부터 하루 4회씩 공연되는 세계저글러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 온 7명의 저글러들이 피에로 차림으로
나와 풍선 북 기타 공등 다양한 기구와 악기를 돌리면서 웃음을
선사한다.
<< 에버랜드 >>
장미축제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튤립축제는 오는 5월5일까지 35일간
열린다.
튤립축제의 상징인 포시즌스가든은 6,000여평으로 이곳에 심어진
290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수선화 히야신스등 6종 150만구의 화초가
주단을 깔아놓은듯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개장20주년을 맞아 90여억원을 들여 포시즌스가든을 재단장,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 롯데월드 >>
석촌호수에 위치한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제네바유람선,
호반보트와 음악분수가 가동을 시작, 봄을 활짝 열 채비를 갖췄다.
매일 밤 11시까지 야간개장하는 롯데월드는 실내공원의 장점을
살려 팬지 프리뮬라 철쭉꽃들을 피워 앞당긴 봄을 선보이고 있다.
내달 5일부터는 매직아일랜드에서 새로운 "봄소풍퍼레이드"를 펼치는등
4월 한달동안 "젊음의 트로트가요제""우리자연사진전"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도 마련한다.
<< 우방타워랜드 >>
개장1주년(3월28일)기념행사를 겸해 튤립축제를 벌이고 있다.
50만송이의 튤립이 심어진 우방타워랜드에서는 매일 "부메랑볼을
찾아라"(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쇼"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있다.
30일에는 불꽃놀이, 31일에는 1,000여명이 참가하는 봄맞이 건강
걷기대회와 열기구 번지점프등을 벌인다.
< 노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