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수 있게 됐다.
증권전산은 28일 증권시세및 증권사 정보를 비롯해 증권유관기관의 공시
정보등 증권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 이를 PC통신을 통해 6월부터 유료제공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용료는 하이텔 천리안등 기존 PC통신망 수준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현물(주식)선물 채권등 증권 시세 <>증권사 개별정보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등 유관기관의 각종 공시내역 <>투자자문사 정보
등이다.
이와함께 전자우편 게시판 대화방 동우리등 통신서비스도 제공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인터넷과 제휴, 해외증권정보도 받아볼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증권전산은 오는 4월부터 사용자가 주가를 분석할수 있는 기능을
기관투자가용 단말기인 "체크"에 추가 제공하는등 정보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