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이민자들, 미 경제에 도움 된다"..미 민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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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가 대대적인 이민 규제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민자들은 미국주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불이익이 된다는 일반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오히려 미국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가
27일 미국에서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사립교육단체인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아.태공공정책연구소(APPPI)가 학자와
이민전문가 16명에게 용역을 줘 작성한 "아.태지역 이민자를 위한 지도자
교육"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이민자는
3백85% 증가, 미국내에서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초일류 첨단기술 보유기업중 15개가 아시아등의 지역에서
이민온 기업가들에 의해 창업됐고 지난 90년의 경우 캘리포니아 실리콘벨리
에 있는 첨단기술 보유기업 8백개중 3백개가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의해
경영됐다고 밝혔다.
또 아.태계 미국인이 경영하는 기업수는 지난 82~87년기간중 90% 증가,
종업원 35만1천명을 고용해 연간 임금총액이 30억달러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
지역의 이민자들은 미국주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불이익이 된다는 일반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오히려 미국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가
27일 미국에서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사립교육단체인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아.태공공정책연구소(APPPI)가 학자와
이민전문가 16명에게 용역을 줘 작성한 "아.태지역 이민자를 위한 지도자
교육"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이민자는
3백85% 증가, 미국내에서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미국의 초일류 첨단기술 보유기업중 15개가 아시아등의 지역에서
이민온 기업가들에 의해 창업됐고 지난 90년의 경우 캘리포니아 실리콘벨리
에 있는 첨단기술 보유기업 8백개중 3백개가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의해
경영됐다고 밝혔다.
또 아.태계 미국인이 경영하는 기업수는 지난 82~87년기간중 90% 증가,
종업원 35만1천명을 고용해 연간 임금총액이 30억달러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