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반 대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한 외형확대로 매출 4억3천만달러를
올려 세계12위 업체로 성장했다.
95년 베어링수출은 8천4백만달러로 한국베어링수출액의 90%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설계기술의 자립을 실현했으며 파이프재를
제외한 전부품을 국산화했다.
이젠 품질면에선 유럽및 일본등 선진업체와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는 독일의 DKFL사의 생산설비를 도입,생산규모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의 SKF사와 일본의 NSK사와 유통 기술 자본분야에서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1억9천만개에서 3억8천만개로 늘려
매출을 1조2천억원으로 키워 세계적인 베어링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생산규모를 늘리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높이는 한편 세계적인
수준의 가격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 사업품목을 확대하고 수익성도 높이는 데 힘을 쓰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