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백화(사장 조사홍)가 중국시장에서 청하와 백화수복의 판매에 들어
갔다.

두산백화는 28일 북경시내중심부에 위치한 유명백화점인 연사와 새특,
그리고 특급호텔 곤륜에서 한국주류업계 최초로 일제히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산은 청하와 백화수복의 중국시판을 계기로 한국청주의 해외시장진출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은 각종주류의 올해 수출목표를 작년대비 3배이상 늘어난 1천5백만
달러로 잡고 있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