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I면톱] 부도율 크게 떨어져 .. 우성 충격해소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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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건설부도파문이 가라앉으면서 2월중 전국어음부도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전국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4%로
1월의 0.21%보다 0.07%포인트 하락했으며 작년2월의 0.19%에 비해서도
0.0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부도율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1월과 12월의 0.14%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측은 이에대해 "우성건설부도에 따른 영향이 지난1월 0.06%포인트
에서 0.01%포인트로 크게 낮아졌다"며 "우성건설부도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설이 낀데다 중소기업지원 강화대책등의 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월중 부도업체수도 8백67개로 1월의 1천38개보다 크게 감소, 지난해 1월
(7백75개)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5대광역시 수원등 7대도시지역의 부도법인수(2백73개)에 대한 신설
법인수(1천1백91개)의 배율도 4.4배에 달해 지난해 연평균치 3.3배를 크게
웃돌았다.
부도업체수를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종이 전월보다 1백18개(18%) 감소한
5백18개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2백18개와 1백
13개로 35개와 14개가 줄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전국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14%로
1월의 0.21%보다 0.07%포인트 하락했으며 작년2월의 0.19%에 비해서도
0.0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부도율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1월과 12월의 0.14%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측은 이에대해 "우성건설부도에 따른 영향이 지난1월 0.06%포인트
에서 0.01%포인트로 크게 낮아졌다"며 "우성건설부도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설이 낀데다 중소기업지원 강화대책등의 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월중 부도업체수도 8백67개로 1월의 1천38개보다 크게 감소, 지난해 1월
(7백75개)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5대광역시 수원등 7대도시지역의 부도법인수(2백73개)에 대한 신설
법인수(1천1백91개)의 배율도 4.4배에 달해 지난해 연평균치 3.3배를 크게
웃돌았다.
부도업체수를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종이 전월보다 1백18개(18%) 감소한
5백18개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2백18개와 1백
13개로 35개와 14개가 줄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