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29일 제2금융권 최초로 저축고 20조원를 돌파했다.

회사측은 지난 92년 저축고 10원을 달성한 이후 3년4개월만에 수탁고
20조를 기록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저축고 20조원중 공사채형은 16조449억원(80.2%)이고 주식형은 3조
9045억원(19.5%) 나머지가 신탁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투는 짧은 기간 수탁고가 급증할 수었던 것은 팀제도입,발탁인사,
연봉제등 성과급제도입등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