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내고있다.
수삼도 고려수삼 6년근이 품귀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고 4년근 삼계탕용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2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매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산지재고가 감소한
금산인삼이 소매단계에서 3백g당 30편짜리가 2천원이 올라 4만2천원선을
형성하고있고 50편짜리도 같은폭으로 상승해 4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그러나 6년근 고려인삼은 3백g당 15편과 25편짜리가 매기부진으로
6만원과 5만5천원선의 약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수삼은 삼계탕용 수요증가로 매기가 다소 늘어나고있는 금산수삼
4년근이 7백50g당 40뿌리짜리가 2천원이 상승해 2만8천원선에 소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8-9월이돼야 햇삼이 출회될 전망이어서 매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인삼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지속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조재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