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기수 후보생 모집에 지원자가 쇄도하고 있다.

마감 (3월31일)을 4일 남겨둔 3월27일까지의 접수결과 총 1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지난해 3.7대1의 경쟁률을 뛰어 넘어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

이를두고 마사회 관계자는 "최근들어 경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박태종 등 스타급 현역기수들의 급상승하는 인기도를
반영하고 있다"며 "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수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2년간의 양성과정을 마치고 기수면허시험
응시자격을 갖게된다.

교육기간동안 장학금 무료숙식 등 각종 지원이 따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