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상품] '실크벽지' .. 다양한 디자인, 베이지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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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분주해지는 곳 중 하나가 지물포다.
이사를 하거나 집안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많은 주부들이 새로 벽지를
바르고 바닥을 까는 도배작업을 벌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종이벽지 한 종류 뿐이었지만 80년대 이후 발포벽지 실크벽지등
기능성이 뛰어난 고급벽지들이 많이 개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실크벽지는 PVC코팅으로 처리돼 때가 잘 닦이고 보온성과 방음효과도
뛰어나 일반 가정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실크벽지는 현재 대동벽지 개나리벽지 제일벽지 대우벽지등 10여개
제조회사에서 회사별로 적게는 1백개에서 많게는 1천개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실크벽지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꽃무늬가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요즘에는
무지 무광의 단순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흰색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베이지색 옥색 핑크색등이 잘 판매된다고
상인들은 말한다.
벽지는 가구에 맞춰 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원목가구에 어울리는
베이지색의 선호도가 높다.
실크벽지는 가격이 평당 6천원-1만원으로 다른 벽지에 비해 비싼편이다.
벽지회사중 가장 규모가 큰 대동벽지의 경우 데코라마 실크로드 카프리
하이실크등 4개 브랜드의 실크벽지를 만들고 있다.
제조방법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지며 국내 실크벽지중 최고급에 속하는
데코라마는 평당 가격이 1만원이상이다.
을지로4가 방산시장에 가면 일반 지물포보다 20-40%까지 싼 가격에 구입할
수있다.
시장내 벽지 가게에서 도배 인력을 알선해주기도 하며 하루 인건비가
8만원선이다.
실크벽지는 하루 작업량이 15평에 불과해 종이벽지나 발포벽지보다 2-3배
정도 인건비가 더 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
이사를 하거나 집안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많은 주부들이 새로 벽지를
바르고 바닥을 까는 도배작업을 벌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종이벽지 한 종류 뿐이었지만 80년대 이후 발포벽지 실크벽지등
기능성이 뛰어난 고급벽지들이 많이 개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실크벽지는 PVC코팅으로 처리돼 때가 잘 닦이고 보온성과 방음효과도
뛰어나 일반 가정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실크벽지는 현재 대동벽지 개나리벽지 제일벽지 대우벽지등 10여개
제조회사에서 회사별로 적게는 1백개에서 많게는 1천개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실크벽지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꽃무늬가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요즘에는
무지 무광의 단순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흰색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베이지색 옥색 핑크색등이 잘 판매된다고
상인들은 말한다.
벽지는 가구에 맞춰 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원목가구에 어울리는
베이지색의 선호도가 높다.
실크벽지는 가격이 평당 6천원-1만원으로 다른 벽지에 비해 비싼편이다.
벽지회사중 가장 규모가 큰 대동벽지의 경우 데코라마 실크로드 카프리
하이실크등 4개 브랜드의 실크벽지를 만들고 있다.
제조방법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지며 국내 실크벽지중 최고급에 속하는
데코라마는 평당 가격이 1만원이상이다.
을지로4가 방산시장에 가면 일반 지물포보다 20-40%까지 싼 가격에 구입할
수있다.
시장내 벽지 가게에서 도배 인력을 알선해주기도 하며 하루 인건비가
8만원선이다.
실크벽지는 하루 작업량이 15평에 불과해 종이벽지나 발포벽지보다 2-3배
정도 인건비가 더 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