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9일 오후 서울호텔신라에서 북한원전건설주계약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신포지역에 건설할 한국표준형원전완공도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신포지역전경사진도 공개됐다.

북한원전건설사업에는 연인원 1천만명, 하루 최대 7천명이 동원되고
콘크리트 철근등 1백만t에 달하는 건설중장비 기자재등도 북한으로 공급
된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