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인 뉴 그레이스를 개발,다음달 2일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뉴 그레이스는 기존모델에 비해 전면부의 경사각도를 높였으며 차체와 일
체감으로 이루는 리어범퍼와 4등식 헤어램프등을 채택해 승용차 감각의 디
자인을 느낄수 있게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ABS(미끄럼방지 시스템)충격흡수재질을 채택하고
터스크 범퍼를 개선하는등 주행 안전성을 높혔다.
뉴 그레이스는 기존의 3인승 6인승 9인승 12인승외에 11인승 왜건 그랜드
살롱을 추가해 왜건형 7개모델,밴형 4개모델등 모두 11개 모델이 판매될 예
정이다.
판매가격은 8백60만원(9인승 수퍼모델기준)선으로 예상된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