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가 계속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7백19만4천
로 지난해 같은 달의 7백49만7천 에 비해 4.0%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이 미분양 아파트 누적 등으로 3백72만
6천 에 그쳐 작년 같은 달의 3백93만8천 보다 5.4% 감소했고 상업용도 1백79
만 로 작년의 2백15만3천 보다 16.8% 줄었다.

그러나 공업용은 경기,대전지역의 공단개발 등으로 작년 2월의 80만4천 보
다 17.6% 늘어난 94만6천 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