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내달 2조5,788억 공급 .. 기채조정협의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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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신규회사채 공급물량이 이달보다 다소 늘어난 2조5,000억원대로
결정됐다.
증권업협회 기채조정협의회는 30일 4월중 회사채발행물량을 신청액(2조
8,044억원)의 91.9%인 2조5,788억원으로 조정했다.
이같은 발행허용물량은 3월의 2조4,868억원에 비해 3.7%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월보다는 81.6% 급증한 것이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최근 시중 자금사정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발행이
우선적으로 허용되는 특례분(2조1,888억원)에 4,000억원을 추가한 수준까지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발행기업과 금액은 <>대우중공업 유공 현대자동차 1,000억원 <>대우
중공업 800억원 <>한국이동통신 700억원 <>포항종합제철 600억원 <>현대
중공업 LG전자 500억원등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200억원의 변동금리부채권(FRN)을, 영원무역과 쌍용제지는
각각 53억원 50억원규모의 교환사채(EB)를 당초 신청대로 발행할수 있게
됐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
결정됐다.
증권업협회 기채조정협의회는 30일 4월중 회사채발행물량을 신청액(2조
8,044억원)의 91.9%인 2조5,788억원으로 조정했다.
이같은 발행허용물량은 3월의 2조4,868억원에 비해 3.7%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월보다는 81.6% 급증한 것이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최근 시중 자금사정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발행이
우선적으로 허용되는 특례분(2조1,888억원)에 4,000억원을 추가한 수준까지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발행기업과 금액은 <>대우중공업 유공 현대자동차 1,000억원 <>대우
중공업 800억원 <>한국이동통신 700억원 <>포항종합제철 600억원 <>현대
중공업 LG전자 500억원등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200억원의 변동금리부채권(FRN)을, 영원무역과 쌍용제지는
각각 53억원 50억원규모의 교환사채(EB)를 당초 신청대로 발행할수 있게
됐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