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치료방사선과 업무를 자동화 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31일 삼성의료원은 삼성데이타시스템(SDS)과 공동으로 치료방사선과의
진찰예약에서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전산화한 소프트웨어 ROIS
(치료방사선 전산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본 방사선기술학회의 초청논문으로 채택돼 1일부터
4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ROIS는 요금수납 업무에서부터 환자전용차트작성등의 환자정보관리와
환자의 진찰 치료 예약관리 치료장비별 환자관리등을 전산화하는 것은 물
론 방사선 치료결과를 온라인으로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