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0일 몽골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가입희망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푼자긴 자스라이 몽골 총리의 4일간의 중국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발표된 양국 공동성명을 인용, 이같이 밝히고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성명은 "중국은 몽골의 APEC가입과 APEC의 실무그룹활동 참가희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또 몽골의 독립과 주권, 영토보전, 비핵지대 상태를 존중한다고
재확인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