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과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염원하는 CD음반 "KOREA.DREAM"이
나왔다.

이 음반은 "환경도레미 어린이합창단" (단장 엄정행)소속 초등학교
어린이 5명이 노래를 부르고 환경사랑회 회장인 박용진씨 (시나브로기획
대표)가 곡을 만들어 내놓은 것.

"녹색환경과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제작된 이 음반에는 월드컵에 대한 노래 3곡, 환경보호 노래 2곡,
교통질서에 대한 노래 1곡, 독도사랑에 대한 노래 1곡등 모두 9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음반은 단조로운 리듬의 캠페인성 앨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사 및 곡의 구성을 랩 댄스 레게 발라드 디스크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