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올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
다.

중국정부는 올해 외국이투자 증가세가 허가금액 및 이행금액 기준으로 지난
해에 비해 각각 5%와7% 증가한 9백50억달러 및 3백9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1
일 전망했다.

또한 중국정부의 농업과 사회간접자본분야 투자우대와 중서부 내특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에 따라 연해지역과 내특지역의 외국인투자비율이
8대2 정도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또 2차, 3차산업별 외국인투자 비중은 각각 2대 49대 49가 될 것으로 분석
됐다.

중국정부는 이에 따라 9.5년계획기간(96~2000년)중 <>농업개발 <>에너지 교
통운송망 기초원료 개발 및 건설 <>기계 전자 자동차 화공 건자재등 5대 지
주산업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한 <>수입대체효과가 큰 산업과 <>수출가득율이 높은 품목생산 <>자원 재
활용산업 <>환경오염 방지산업 <>생물공학 정보통신 신기술산업 <>서비스업
<>중서부지역의 노동력과 자원활용형 산업등 10대 분양에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