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동당국은 실업률이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음에 따라 내국인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35%로 돼 있는 공장등의 외국인 노동자비율
상한선을 낮출 계획이라고 관리들이 30일 밝혔다.

관리들은 당국이 외국인 노동자비율 축소방침을 결정했다고 말했으나 그
비율이 얼마로 낮춰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