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첫날] 3억3,101만주 예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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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주문폭주에 대비, 증권감독원은 주문방식을 지난해 7월 2차
한도확대와 달리 외국인이 증권사로 미리 예비주문을 받도록 조치.
이에따라 증권거래소의 회원사인 각 증권사들은 이날 오전6시부터 외국인의
외국인의 주문을 받느라고 분주한 모습.
대우증권의 한관계자는 지난 2차한도 확대때는 예비주문없이 시간우선으로
경쟁주문을 했었다"며 "이번에는 예비주문을 받아 가격우선으로 주문
가능량을 배정해 본주문을 냈다"고 설명.
<>.외국인 투자한도가 확대된 첫날 한국이동통신등 32개종목에 한도여유분
보다 많은 주문이 몰린 것으로 집계.
증권감독원은 1일 외국인들의 예비주문을 집계한 결과 모두 2,500건 3억
3,101만여주의 예비주문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도여유가 발생한 49개종목 4,572만9,000주에 대한 평균
경쟁율은 7.28대 1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한국이동통신이 17만1,000주의 여유분에 1억298만여주의 주문이
몰려 602.3대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또 신한은행에 8,089만주의 예비주문이 몰려 152.9대1의 경쟁율을 보였으며
삼성화재보험 (경쟁율 142대1) LG화재보험 (54대1) 조선맥주 (28대1) 등도
경쟁율이 20대1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0개중 6개종목에, 보험이 7개중 5개종목에 한도여유분
이상의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도여유가 새로 발생한 진로 보람은행등 28개 종목에는 여유분보다
적은 주문이 접수돼 한도소진종목과 대조를 이뤘다.
특히 한국티타늄 동양석판 유성기업 제주은행등에는 주문물량이 1천주에도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
한도확대와 달리 외국인이 증권사로 미리 예비주문을 받도록 조치.
이에따라 증권거래소의 회원사인 각 증권사들은 이날 오전6시부터 외국인의
외국인의 주문을 받느라고 분주한 모습.
대우증권의 한관계자는 지난 2차한도 확대때는 예비주문없이 시간우선으로
경쟁주문을 했었다"며 "이번에는 예비주문을 받아 가격우선으로 주문
가능량을 배정해 본주문을 냈다"고 설명.
<>.외국인 투자한도가 확대된 첫날 한국이동통신등 32개종목에 한도여유분
보다 많은 주문이 몰린 것으로 집계.
증권감독원은 1일 외국인들의 예비주문을 집계한 결과 모두 2,500건 3억
3,101만여주의 예비주문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도여유가 발생한 49개종목 4,572만9,000주에 대한 평균
경쟁율은 7.28대 1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한국이동통신이 17만1,000주의 여유분에 1억298만여주의 주문이
몰려 602.3대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또 신한은행에 8,089만주의 예비주문이 몰려 152.9대1의 경쟁율을 보였으며
삼성화재보험 (경쟁율 142대1) LG화재보험 (54대1) 조선맥주 (28대1) 등도
경쟁율이 20대1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10개중 6개종목에, 보험이 7개중 5개종목에 한도여유분
이상의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도여유가 새로 발생한 진로 보람은행등 28개 종목에는 여유분보다
적은 주문이 접수돼 한도소진종목과 대조를 이뤘다.
특히 한국티타늄 동양석판 유성기업 제주은행등에는 주문물량이 1천주에도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