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수익자를 보호하기위해 리스크관리규정을 제정했다.

1일 이회사는 최근들어 주가 금리 환율등 각종 경제변수들의 변동에 따른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구체적인 리스크관리기준을 마련하
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법령, 약관상 운용제한사항을 리스크관리부서인 매매팀에서 점검
하고 수익률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투자전략회의에서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권고하게된다.

또 수익자의 환매로 인해 발생하는 미매각수익증권의 세부적인 관리방안과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시정요구권한을 리스크관리부서에 부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투신은 지난 1월 매매팀을 주식운용팀에서 독립시켜 수익자를 보호할
수있도록 리스크관리업무를 부여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